주요 5개국 소비자 “한국산 IoT 제품 구매한 적 있다”

  • 2018-08-0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IoT 시대 5개국 소비자의 인식비교 연구 결과

“IoT 제품 구매자 가운데 56%가 한국산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 한국산 IoT 제품에 대해 상품신뢰도, 뛰어난 성능을 높이 샀다”

최근 조사 발표된 ‘IoT 시대, 5개국 소비자의 인식비교 연구(무역협회 무역전략실 장현숙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시장에서 한국 IoT 제품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oT 기술 발전에 기반 한 시장의 급성장과 신기능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증가가 기업들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세계 IoT 시장은 2016년 5,804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연평균 14.4% 성장해 2021년 약 1조 1,35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IoT 제품 소비시장은 아직 본격적으로 대중화 되지 않았고 초기시장에서 주류시장으로 넘어가는 캐즘(Chasm)에 위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므로, 소비자의 니즈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교한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의 소비자(100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가별 IoT제품에 대한 인식 및 구매성향을 분석한 결과, IoT 제품에 대한 관심도는 중국(84.5% 관심있다)이 가장 컸으며, IoT 제품 구매경험 역시 중국(48.5%)이 제일 많았다.

5개국 소비자 10명 가운데 9명은 IoT가 ‘우리 생활 다방면에 영향을 끼칠 것(91.1%)’이고,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날 것(89.4%)’으로 예상하면서도, 절반정도(55.9%)는 ‘아직 소비자에게 거리가 먼 얘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62.3%가 향후 5년 내에 IoT 기술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고, 그 중에서도 스마트홈 시스템 분야(30.2%)가 가장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IoT 제품 구매자 가운데 56%가 한국산 IoT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내구성과 비싼 가격이 흠

하지만 한국산 IoT 제품에 대해 상품신뢰도, 뛰어난 성능을 높이 평가하는 반면, 낮은 내구성과 비싼 가격이 구매 기피 요인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산 IoT 제품으로 구매하길 희망하는 품목인 스마트 가전제품, 스마트 조명 및 전구, 스마트 도어락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들 품목에 대해 뛰어난 성능과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본연의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시장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산 IoT 제품에 대해 보안의 취약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보안 기술 강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전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보고서에서 장현숙 위원은 “특히 모든 국가에서 향후 IoT 제품으로 ‘스마트 가전’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많았으며, 한국산 스마트 가전 구매의향도 높게 나타나 해당 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한국산 IoT 제품으로 구매하길 희망하는 품목인 스마트 가전제품, 스마트 조명 및 전구, 스마트 도어락 시장에 주목해 제품개발을 추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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