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인공지능 행동감지기로 소의 움직임은 물론 건강까지 체크
  • 2018-04-16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테슬라, 직원 안전 기록 조작으로 나타나



테슬라가 좋은 안전기록 성적을 내기 위해 직원의 부상을 숨기거나 과소평가하여 실제보다 안전 기록이 더 잘 나오도록 조작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은 좋은 안전 성적을 내면 받는 특혜를 받기 위해 안전에 대해 속이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근육 긴장 및 반복적 스트레스로 인한 부상 등 개인 의료 문제 또는 응급 처치만 필요한 경미한 사고 등으로 보고를 올렸다. 또한 공장 지면에는 보행자 전용 차선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았으며, 차선에는 회색 음영이 그려져있는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 내에서 인터넷 사용 가능해져



항공기에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위성 기술이 곧 ‘골드 러쉬’ 분야가 될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현재 점점 더 많은 항공사들이 와이파이를 설치하여 고객들에게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려 준비 중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성 회사, 연결 제공 업체, 소프트웨어 회사 등의 17개의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와이파이 설치를 통해 항공사들은 스폰서에 가입하여 고객에게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승객에게 요금을 부과하는 등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낙농업 분석 및 알림 시스템 출시



네덜란드의 ‘Connecterra’라는 회사가 ‘똑똑한 낙농업 농부의 조수(Intelligent Dairy Farmer’s Assistant)’라는 제품을 미국에서 공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수년간 유럽에서 파일럿과 테스팅을 거친 이 제품은 행동 감지 기기를 소의 목에 부착하고 소의 움직임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소의 건강, 생산성, 번식기간 등의 전반적인 상태부터 풀을 씹거나 누워 있거나 물을 마시는 등의 행동까지 감지하여 알려 준다. 농장 관리의 편리함이 증가되는 이 시스템은 농장 산업에 엄청난 생산성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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