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업자 대상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로 SLA 기반 운영·수익화 지원
넷스카우트는 1월 21일 통신사업자(CSP)가 5G 네트워크를 서비스별로 분리해 운영하는 환경에서, 각 네트워크 슬라이스의 성능과 품질을 종단 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통신사업자가 5G 네트워크를 서비스 유형별로 나눠 운영할 경우, 무선접속망(RAN)부터 코어(Core)까지 네트워크 전반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각 슬라이스가 서비스 수준 계약(SLA)을 실제로 충족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몰입형 게임,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원격 수술 등과 같이 고성능·저지연을 요구하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되면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환경에서는 연속적이고 종단 간(end-to-end) 가시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5G 기술만으로 구성된 완전 독립형 네트워크인 ‘5G 스탠드얼론(5G SA)’ 도입이 확산되며 네트워크 슬라이싱 활용도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공통 인프라 위에 목적별 네트워크를 다수 구현해, 예측 가능한 성능을 제공하는 5G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ABI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네트워크 슬라이싱 시장은 2025년 61억 달러에서 2030년 67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62%에 이를 전망이다.
GSMA 인텔리전스 역시 5G 스탠드얼론 네트워크가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SMA 인텔리전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5G 연결 수가 56억 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가운데 약 65%가 5G 스탠드얼론 기반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저지연 연결이 요구되는 AI 애플리케이션 수요 대응 측면에서 5G 스탠드얼론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올로 트레비산(Paolo Trevisan) 넷스카우트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5G가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통신사업자가 SLA를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리미엄 서비스 계층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익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넷스카우트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는 폐쇄형 루프(Closed-loop)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장애를 예측하고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실제 서비스 적용 전 품질을 사전에 검증하고, 신규 서비스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Ops 기반 자원 예측과 SLA 관리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크로스 도메인 상관 데이터 분석으로 장애 원인 분석 시간을 수 시간 또는 수일에서 수 분 단위로 줄일 수 있다.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능(NWDAF) 기반 인사이트는 지연, 지터, 처리량을 동적으로 최적화해 네트워크 신뢰성을 높인다.
넷스카우트는 이 같은 가시성 강화를 통해 통신사업자가 SLA 기반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프리미엄 서비스 매출을 보호·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