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컴, ‘2016 한국전자전’서 WAVE 차량 통신 단말기 전시
V2I, V2V 등 차량 안전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지능형교통시스템 개발
  • 2016-10-2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 미래 자동차 산업 견인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 선보여

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전자전(KES, Korea Electronics Show)’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WAVE 차량용 통신 단말기와 WAVE 통신 성능측정 장비를 전시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네비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자부품연구원(원장 박청원)의 지원을 받아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함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WAVE(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s) 통신 기술은 자동차 환경에 맞도록 개발된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카네비컴은 이를 이용해 차량과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차량과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등 상호 차량간 위험순간을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로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에 적합한 통신 단말기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이란 사람이 두뇌의 조절과 제어 기능에 의해 신체가 움직이듯이 기존의 교통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갖추어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를 통하여 교통시설이 상황에 따라 자동제어 되어 이용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차량 안전 서비스의 중요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차량 간 통신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V2I 및 V2V 통신이 필수적이며, 이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견인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들이라는 것이 카네비컴 관계자의 설명이다.

카네비컴 관계자는 “전자부품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당사의 실증적 경험과 개발력을 접목시켜 안정된 R&D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자동차 안전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WAVE 통신기술 단말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WAVE 통신 성능측정 기술의 보급으로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외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한국전자전(KES)'은 196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전자·IT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21개국 470여개 사가 참여해 전자·IT 기술이 우리 일상 생활에 가져온 편리함과 다양한 제품, 융합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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