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ime, MEMS 오실레이터로 스마트폰 시장 진출
85% 작고 50%의 소비전력 절감 가능
  • 2013-04-12
  • 편집부



싸이타임 코퍼레이션(SiTime Corporation, 한국 대표: 이해경)은 전통적인 석영 크리스털 공진기(quartz crystal resonator)를 대체하는 32 kHz MEMS 오실레이터인 SiT15XX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 제품군은 면적을 85% 줄일 수 있고 50%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며 신뢰성이 15배  높아 휴대용 전자 제품에 적합하다.
싸이타임의 피유시 세발리아(Piyush Sevalia)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SiTime의 획기적인 실리콘 MEMS와 아날로그 기술로 개발한 혁신적인 타이밍 솔루션은 수십 년간의 석영 산업의 기술 진화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싸이타임의 연구진은 최상의 석영 제품보다 우수한 SiT15XX 32 kHz 제품을 일 년 만에 시장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SiT153X 제품군은 석영 크리스털 공진기를 대체하며 1.2 V에서 3.63 V 범위의 정전압에서 동작하여 코인셀 배터리 또는 슈퍼캡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적합하다. 또한 SiT154X 제품군도 석영 크리스털 공진기를 대체하고 2.7 V에서부터 4.5 V까지의 변동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원에서 동작한다.

- SiT1532/42 - 32.768 kHz MEMS 오실레이터, 1.5×0.8 mm CSP 패키지
- SiT1533/43 - 32.768 kHz MEMS 오실레이터, 석영 공진기와 핀 호환되는 2.0×1.2 mm 패키지.
- SiT1534/44 - 프로그래머블 오실레이터, 1 Hz에서 32.768 kHz까지 지원. 1.5×0.8 mm CSP와 2.0×1.2 mm 패지지 모두 가능.

장점
- CSP는 2012 패키지 대비 최대 85%, 그리고 현재 상용화된 가장 작은 석영 공진기 대비 70%의 회로 면적을 줄일 수 있다.
- 공급 전류는 단지 0.75 uA(typical)로 동등한 석영 솔루션 대비 50% 더 적음.
- NanoDrive™: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프로세서나 PMIC 내의 오실레이터/RTC 회로와 직접 연결이 가능토록 하는 독특한 프로그래머블 출력 크기 조정
- 상온에서 ±20 PPM 이하, -40 ℃~+85 ℃ 범위에서 ±100 PPM 이하로 정밀한 Timekeeping 가능
- MTBF 5억 시간 (2 FIT), 석영 제품 대비 15배 우수

스마트폰과 태블릿 이외에도 작은 크기와 저전력이 요구되는 피트니스 모니터링 및 감시용 제품, 의료용 관찰 및 감시 제품, 스포츠용 캠코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등에 SiT15XX는 매우 적합하다.
세발리아 부사장은 “지난 5년간 1억5000만 개의 MEMS 타이밍 소자를 판매했지만 단 한 곳도 다시 수정 발진기로 돌아간 회사는 없었다”며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기기용 제품은 올해만 1억 개, 오는 2017년까지 스마트폰 9억 개, 태블릿 1억5000만 개를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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