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cus Technology, 고해상의 절연 접촉 전류 센서 발표
  • 2020-08-0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고선형·고해상·소형 폼팩터·절연·심플한 디자인 지원

터널자기저항(TMR) 센서 공급 업체인 Crocus Technology가 독자 특허를 획득한 TMR 기술에 기반해 고해상의 절연·접촉 전류 센서 CT110를 선보였다.

CT110은 소형 폼팩터로 폭넓은 범위의 작동 온도에서 고도로 정확한 전류 측정을 지원한다. 또한 CT110은 심플한 디자인, 개선된 회로 복잡성, 내장된 절연 기능 등을 제공한다.

CT110은 Crocus의 첨단 XtremeSense TMR 1D을 활용한 코어리스 장비로 AC나 DC 전류에서 최소한의 변화량까지 정확하게 감지하며 일반적인 총 출력 오차율이 0.5% 미만으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Crocus는 5A부터 15A까지 지원하는 형태로 CT110을 제공할 방침이며, 저소음 및 고감도 성능 덕에 5mA 미만의 전류 변화량까지 감지하는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이는 전속 가이드, 상당한 수준의 신호 증폭, 온도 보상을 요구하는 기존의 Hall 센서 기술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CT110은 아날로그 출력이 가능한 비율 측정 장비로 200kHz의 샘플링 주파수와 저전력 모드일 때 2.7V에서 5.5V로 운영할 수 있다.

잭 데이리(Zack Deiri) Crocus Technology 사장 겸 CEO는 “CT110은 Crocus가 TMR 마그네틱 센싱 기술에 있어 이룬 발전 성과를 보여준다. CT110은 강력한 센싱 솔루션·안정적인 온도 성능·심플한 디자인을 제공한다”며 “Crocus의 XtremeSense TMR 1D 기술은 초저소음·고감도·고선형·낮은 온도 드리프트 등의 성능을 보장하며 사실상 이력 현상이 없어 기존의 센싱 기술을 쓸모없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잭 데이리 사장은 “CT110은 전력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하고 있는 Crocus가 올해 선보일 장비 제품군 중 하나”라며 “CT110은 소비자·기업·산업 용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완벽한 전류 센서다. 스몰 폼팩터와 고해상도 덕분에 스마트 플러그·사물인터넷(IoT) 기기·가전제품·드론·LED 조명·배터리 충전기·전동 공구·PC·서버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CT110은 절연 증폭기와 함께 분류기를 활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전력 감시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안성맞춤”이라며 “고객이 시스템 평가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Crocus는 다양한 전력 센싱 설정이 가능한 평가 보드를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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