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EMS 및 센서 생산, 2023년에 3위로…팹 건설도 최대
  • 2019-11-1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SEMI, 전세계 생산량 2018년 대비 2023년에 25% 증가

통신, 자동차, 의료, 스마트폰 및 IoT 분야의 수요 증가로 인해 MEMS 및 센서 팹의 생산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최근 발간한 MEMS & 센서 팹 보고서를 통해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및 센서 팹의 월간 생산량이 2023년에는 약 470만장 웨이퍼(200mm 기준)로 2018년 대비 약 25%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30개 이상의 회사를 추적 조사하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MEMS 및 센서 팹 중 46%는 MEMS 팹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뒤이어 이미지 센서 팹이 40%, 기타 MEMS와 센서 모두 생산하는 팹이 14%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에는 일본이 MEMS 및 센서를 가장 많이 생산하였으며 대만, 북미, 유럽/중동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은 올해 6위에 머무르겠지만 2023년에는 3번째로 큰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과 대만은 2023년까지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MEMS 및 센서 팹 수 및 생산량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약 40억 달러의 팹 장비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의 약 70%는 300mm 웨이퍼 기반 이미지 센서 팹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동안 일본 내에서의 팹 장비 투자는 2020년에 약 20억 달러, 대만은 2023년에 약 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mm와 300mm 웨이퍼를 기반으로 한 MEMS 및 센서를 생산하는 팹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4개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EMI가 발간한 MEMS & Sensor 팹 리포트는 2012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개별 팹의 위치, 기술, 제품 등에 대한 분기별 자세한 정보와 팹 건설 및 장비투자 규모, 생산량, 웨이퍼 사이즈, 프로세스 노드에 대한 정보 또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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