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협동로봇, 가반하중 16kg 더 강력해진 힘으로 돌아왔다
  • 2019-10-0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유니버설 로봇, 신제품 UR16e 출시...머신 텐딩 등의 공정 자동화

"UR16e를 이용하면, 더 큰 중량을 다뤄야하는 공정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려 더 다양해졌다."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가반하중 16kg의 신제품 ‘UR16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UR16e는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 중 가장 무거운 무게를 이동 운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제품 UR16e의 발표를 진행한 유니버설 로봇 김영우 과장
 
UR16e는 더 강력해진 힘뿐만 아니라 900mm의 도달 거리, +/- 0.05mm의 반복성을 지니고 있어 더 무거운 부품 및 제품들의 취급이 가능하며 머신 텐딩 등의 공정을 자동화하기에 이상적이다.

요르겐 본 홀렌(Jürgen von Hollen) 유니버설 로봇 사장은 "제조업체들은 오늘날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연한 솔루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을 통해 제조업체들은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노동 문제를 극복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혁신적인 e-시리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UR16e는 먼저, 간편한 프로그래밍과 작은 설치 공간을 통해 빠르고 마찰 없는 공정을 구현한다. UR16e를 사용하면 자동화를 쉽고 빠르게 가속화할 수 있다. 로봇 프로그래밍 및 통합은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나 경험 없이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신제품, UR16e
 
UR16e는 유니버설 로봇의 다른 제품들처럼 제품 개봉부터 설치 및 프로그래밍까지 단 한 시간 안에 가능하며 설치 필요 면적이 적고 900mm의 도달 거리를 통해 어떤 생산 환경에도 구애 받지 않고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비용 절감과 작업 공정 상의 인체공학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가반하중 16 kg의 UR16e는 무거운 부품과 제품을 들어 올리고, 이동할 뿐만 아니라 비용을 절감시키며, 다운타임을 줄이고 생산성 저하를 일으키는 생산 공정 상의 인체공학적 문제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무거운 물건 취급 및 머신 텐딩에 이상적이다. 견고하고 신뢰도 높은 성능의 UR16e는 높은 정밀도를 유지하면서도 다중 부품 처리를 포함한 무거운 재료를 취급하는 공정이나 CNC 머신 텐딩 공정 등의 자동화에 적합하다.
 

신제품 U16e의 데모를 시연하고 있는 유니버설 로봇 심재호 과장
 
요르겐 본 홀렌 사장은 "유니버설 로봇은 협업 자동화의 가능성을 계속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다른 협동로봇보다 더 무거운 중량을 다룰 수 있고, 이로 인해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제조업체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쉽게 자동화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UR16e는 기존의 유니버설 로봇 e-시리즈 협동로봇들처럼(UR3e, UR5e, UR10e) 힘 감지 내장 센서, 사용자 설정 가능한 정지 시간과 정지 거리를 포함한 17가지의 안전 기능 그리고 직관적인 프로그래밍을 제공한다. 또한 UR16e는 EN ISO 13849-1, PLd, 카테고리 3 및 EN ISO 10218-1 를 포함하여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위한 가장 까다로운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 표준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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