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적응형 하드웨어의 이점 지원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출시
  • 2019-10-0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하드웨어 설계자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해주는 바이티스

자일링스(Xilinx)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AI 과학자를 비롯해 새로운 분야의 다양한 개발자들이 적응형 하드웨어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바이티스(VitisTM)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총 경력이 1,000년에 이르는 연구진들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바이티스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하드웨어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소프트웨어나 알고리즘 코드를 자동으로 자일링스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맞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바이티스 플랫폼은 독점적인 개발환경 대신 범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툴과 연결하여 풍부한 최적화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자체 알고리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하드웨어 코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지원 툴인 비바도 디자인 수트(Vivado™ Design Suite)도 계속해서 지원되지만, 이와 별도로 제공되는 바이티스 플랫폼은 소프트웨어로 호출 가능한 기능으로 하드웨어 모듈 패키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개발자의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자일링스의 사장 겸 CEO인 빅터 펭(Victor Peng)은 “컴퓨팅에 대한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은 고정된 형태의 실리콘으로 인해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일링스는 모든 분야의 프로그래머와 엔지니어들이 이미 익숙한 툴과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단일 개발 환경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고도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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