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시스템, 화학 작용제 노출 탐지용 스프레이 신제품 공급 계약
  • 2019-10-0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황화 겨자, VX, 사린 등 화학전 작용제에 오염된 장비 탐지

플리어 시스템이 맹독성의 화학전 작용제인 황화 겨자를 탐지하는 자사의 에이전테이스(Agentase™) C2 화학 작용제 노출 스프레이의 새 버전을 공급하는 최대 3510만달러 규모의 불확정 인도/불확정 분량(indefinite-delivery/indefinite-quantity, IDIQ) 계약을 미국 육군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플리어의 에이전테이스 C2 스프레이는 화학전 작용제가 존재할 경우 표면의 색깔을 급격히 변화시킨다. 이 제품은 더 신속하고 목표물에 더 정확하게 맞춰 탐지하기 때문에 군대의 제독 전문가들이 표면의 오염 정도를 추적해 위협을 정확히 경감시킬 수 있다.
 
플리어의 데이비드 레이(David Ray) 정부 및 방위 사업 부문 사장은 “군대는 황화 겨자 같은 수포 작용제와 VX 및 사린(sarin) 같은 신경 작용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회사의 에이전테이스C2 스프레이 기술은 전례 없이 우수한 성능을 제공해 맹독성 물질을 신속하게 탐지하면서 제독 작전의 전주기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한다. 이번에 체결한 새로운 계약은 최전방에 있는 군인들을 보호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는 임무수행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의 전략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복장 색깔 변화시켜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독 가능하게 해

이번 계약은 미국 국방부 화생방 및 핵 방위 합동 프로그램 집행사무국(Joint Program Executive Office for Chemical, Biological, Radiological and Nuclear Defense, JPEO-CBRND) 산하 ‘기록 프로그램’인 미국 육군의 오염표시/제독보장 시스템(Contamination Indicator/Decontamination Assurance System, CIDAS)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이 계약 이행 실무는 플리어의 피츠버그 사업소가 담당할 예정이다.

이 불확정 인도/불확정 분량(IDIQ) 계약은 30개월간의 설계 및 제조 개발 단계, 18개월간의 저비율 초도생산 단계 및 72개월간의 시설 전면가동 생산 단계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제품의 배송은 2020회계연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계약은 미 육군 오염표시/제독보장 시스템(CIDAS)의 합동지원(Joint Services) 활동을 위한 에이전테이스 C2제품군의 전방 배치를 위해 국방부 화생방 및 핵 방위 합동 프로그램 집행사무국(JPEO-CBRND)이 플리어와 맺은 두 번째 사업이다. 플리어는 이미 VX와 사린 같은 신경 작용제의 탐지를 위해 개발된 노출 스프레이를 공급하는 3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제품은 2020회계연도 1분기에 전면가동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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