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첨단 프로세스 모델링 전문기업 PSE 인수한다
  • 2019-09-2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디지털 연구 개발, 설계 및 운영에 사용

첨단 프로세스 모델링(APM) 전문업체인 프로세스 시스템즈 엔터프라이즈(Process Systems Enterprise, 이하 ‘PSE’)가 지멘스(Siemens AG)에 의해 인수되고 그 인수거래는 2019년 4분기에 종결될 예정이라고 PSE가 17일 발표했다.

160여명의 직원을 둔 PSE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Siemens Digital Industries)의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 부문(Process Automation Business Unit)에 통합될 예정이다. PSE의 현재 경영진은 그대로 유임된다.

PSE의 첨단 프로세스 모델은 프로세스 업계가 결정 구간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모색하여 빠르고 안전하며 더 효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디지털 연구 개발, 설계 및 운영에 사용된다. 이 기술은 화학, 석유화학, 제약 및 식품 업계에서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프로세스 설계 및 운영을 향상시키며 연구 개발을 능률화하고 기술 위험성을 관리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PSE의 모델 기반 솔루션은 프로세스 주기 전체를 포괄하는 통일되고 통합된 툴 모음이다. 이들 솔루션은 지멘스의 프로세스 산업부문 포트폴리오를 보완하여 선도적 디지털화 기술 제공 기업인 지멘스의 위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지멘스 프로세스 산업부문 포트폴리오 보완

지멘스의 에카르트 에벌레(Eckard Eberle)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고성능 예측 모델과 프로세스 데이터의 결합은 프로세스 산업계의 설계 및 운영의 디지털화에서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 제품 및 프로세스 개발에 이미 사용되고 있는 프로세스 지식을 예측 모델에 적용하여 생애주기 각 단계의 디지털화 환경에 가치를 추가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PSE는 우리가 프로세스 업계 각 고객의 특정한 요구를 더욱 잘 충족시킬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타스 판텔리데스(Costas Pantelides) PSE상무이사는 “지멘스 조직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우리의 기술과 노하우는 지멘스의 제품을 크게 보완하고, 두 회사의 결합된 포트폴리오는 지멘스가 디지털화 부문에서 이미 구축한 강력한 위치를 강화해 고객에게 전례 없는 편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멘스와 PSE는 2년 동안 긴밀히 협력해 오다가 2018년 6월에 세부적 단위 운영 설계, 공장 추적 관찰 및 성과 예측, 소프트 감지, 비선형 모델 예측 제어 및 실시간 최적화 등 다양한 고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모델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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