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PCB 산업 어떻게 돌아가나, 궁금하면?
  • 2019-04-03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국내 최대 전자회로실장 전시회 24일 개막


국내 최대의 전자회로 실장 전문 국제 전시회인 ‘2019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KPCAshow)’이 4월 24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판 제조업체 및 전후방산업인 원자재, 설비, 약품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최신 정보 교류를 나누고 국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13개 국가에서 218개 업체가 참가한다.

2018년 국내 PCB산업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판매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3.5% 줄어든 9.8조원을 기록하며, 세계시장 3위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세계 전자회로 기판 시장은 2017년 59,100백만 달러에서 2018년 58,800백만 달러로 0.7% 소폭 하락하였으며, 국내 기판 시장은 RF-PCB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OLED 디스플레이에 채용된 것에 힘입어 실적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였으나, 스마트폰의 판매가 예상보다 줄면서 전체적으로 3.5% 줄어든 9조 8천억으로 집계되었다.

PCB 산업인상관 등 특별관 운영

전시장에는 다양한 특별관을 운영한다. 매년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에서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인 업체가 수상하는 ‘PCB 산업인상관’, PCB산업계에서 세계일류화 상품으로 등록된 회사들을 소개하는 ‘세계일류화 상품관’, 구인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한번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301호 세미나실에서는 국내?외 업체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반도체 및 스마트폰 시장동향’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세계 PCB산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트랜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총 13건의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또한 전시장내의 세미나장에서는 참가업체에서 주관하는 ‘신제품?신기술발표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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