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1.8V 저전압 및 4.0A 대전류 지원 H-브리지 드라이버 IC 출시
  • 2018-12-1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DMOS 저전압 공정 적용, 긴 배터리 수명과 안정적인 저전압 구동 가능
2개 건전지 배터리로 모터 컨트롤 구현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듀얼-H-브리지(dual-H-bridge) 드라이버 IC 라인업에 TC78H653FTG를 추가·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듀얼-H-브리지 드라이버 IC는 DC 브러시드 모터 및 스테핑 모터용으로 적합하다. 저전압(1.8V), 고전류(4.0V)를 구현하기 때문에 모바일기기, 소비가전, USB드라이브 등 건전지 배터리로 구동하는 저전압 기기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최근에 IoT가 발전하고 무선 기술이 널리 보급되면서 스마트폰 등을 통해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늘고, 배터리 기반 모터 컨트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1.8V(초기 전압이 0.9V×2 배터리들은 1.5/1.2V 등에도 방전으로 인해 용량이 감소한다) 저전압에서도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 IC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류 디바이스는 H-브리지 드라이버 IC였다. H-브리지 드라이버 IC는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로 구성해 저전압에서 운영 안정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H-브리지 드라이버 IC는 전류 소모량이 많아 IC의 배터리 수명을 줄이고 전류 손실을 높이는 문제가 있다. 모터 토크(motor torque)가 부족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모터 토크가 불충분하면 모터에 적용된 전압이 낮아진다.

도시바의 새로운 듀얼-H-브리지 드라이버 IC는 도시바만의 DMOS 저전압 공정을 적용해 만들었다. DMOS 공정은 더욱 긴 배터리 수명과 안정적인 저전압 구동을 가능케 한다. 낮은 온-저항(On-Resistance)을 통해 IC 손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모터 토크도 개선했다. 본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은 전압 배터리(1.8~7.0V)에서 구동하는 모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전압 배터리(1.8~7.0V)에서 구동하는 모터 애플리케이션, 3.7V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카메라, 전동칫솔, 프린터), 가정용 제품(전자식 로크, 스마트미터, 전자식 화장실 비데, 1.5V×2 건전지를 이용한 인형, 5V USB 전원을 이용한 기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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