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맥심 "이것이 인더스트리 4.0에서의 반도체 역할 보여주는 제품 "
  • 2018-11-07
  • 전동엽 기자, imdy@elec4.co.kr

[전자과학 전동엽 기자] "인더스트리 4.0의 가장 큰 가치는 생산성의 향상과 생산하는 제품군의 유연성을 가지는 것이다."

맥심 인터그레이트는 지난 4년 동안 고객사들이 인더스트리 4.0을 성취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칩셋 군을 2년마다 발표했다. 2014년에 처음으로 인더스트리 4.0을 이룰 수 있는 칩셋군을 선보였고 2년 후 2nd Generation인 ‘Pocket IO’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더 작아졌지만 성능은 향상된 3rd Generation ‘Go IO’을 발표했다. 
 
제프 드앤젤리스(Jeffrey DeAngelis) 인더스트리 및 헬스케어 비즈니스 총괄은 자사의 신규 레퍼런스 ‘Go IO’를 발표하며 인더스트리 4.0.이 요구하는 부분은 무엇이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맥심과 같은 반도체 회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소개했다.
 
스마트팩토리가 가져온 영향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그는 설문 결과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팩토리가 고객사에게 어떤 이득을 줄 수 있는지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공장의 생산성은 65%이상 향상됐으며, 생산 사이클은 43% 감소했다. 건강 및 안전에 관련한 이슈의 수가 31% 감소했고, 제조의 품질과 일관성이 60%이상 증가했다. 
 
그는 “특히 한국처럼 품질과 제품의 일관성을 중요시하는 경우 스마트팩토리의 필요성을 피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프 비즈니스 총괄은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능화된 블록이 중앙 제어가 아닌 공장 네트워크 종단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치 측면에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소형화, 두 번째는 생산의 유연성, 세 번째는 공장 상태 모니터링 정보를 클라우드에 보낼 수 있는 IIoT 환경이다”라고 말했다. 

인더스트리 4.0(스마트팩토리)구현을 위해서는 종단의 지능화가 필요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인더스트리 4.0의 가장 큰 가치는 생산성의 향상과 생산하는 제품군의 유연성을 가지는 것이다. 스마트팩토리는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즉시 제조 라인을 조정해야 한다. 자동화된 장비는 완전한 산업 융합을 위해 자가 진단과 최적화 기능도 요구된다. 
 
자동차를 예로 들면,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특정한 한 가지 모델을 생산해낸다. 공장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부분은 제품 생성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의 경우 여러 스마트한 센서들과 공장 라인의 자동화를 추구해 기존의 생산 라인 하나에서 여러 종류의 차종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능화된 블록이 중앙 제어가 아닌 공장 네트워크의 종단으로 이동해야 한다. Go-IO는 제어 기능과 인텔리전스를 단일 중앙 제어 센터에서 각각의 자동화된 장비로 이동시켜 변경된 제품 사양이나 제조 요구사항에 장비가 즉각 대응하도록 한다. 종단에 지능화된 블록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형화가 이뤄져야하고, 실시간적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정보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스마트팩토리에서 맥심의 역할 

제프 총괄은 "이와 같은 일(스마트팩토리)을 성취하기 위해서 반도체 회사는 첫째로 소프트웨어적으로 재설정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며, 둘째로 상태에 대한 판단을 실시간적으로 클라우드에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셋째로 실제 고객들이 빨리 적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 보드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며 인더스트리 4.0에서 반도체 회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프 드앤젤리스(Jeffrey DeAngelis) 인더스트리 및 헬스케어 비즈니스 총괄이 자사의 신규 레퍼런스 ‘Go IO’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맥심의 ‘Go-IO’는 최첨단 인텔리전스를 지원해 장비 상태, 상황 정보를 모니터링 및 커뮤니케이션하고 처리량과 생산성을 높여준다. 레퍼런스 디자인인 Go IO는 이전 버전인 포켓 IO보다 전력 소비는 50%, 크기는 10배 더 작아 한층 까다로워진 PLC의 크기 및 전력 필요사항을 만족시킨다."
 
오픈소스 Go-IO는 산업,빌딩 자동화, 산업용 로봇 분야에 적합하다. Go-IO에는 12개의 고집적 IC, 다중 디지털 IO 구성을 지원하는 17개 IO, 아날로그, 디지털 센서 모두에 범용 IO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4채널 IO 링크 마스터 등이 포함됐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행사/세미나   #IoT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