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선박자동식별 시스템 무선 응답기, 주변기기 및 예비 부품 등 공급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 Inc.)이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 USCG)의 2세대 선박자동식별 시스템(AIS-2) 프로그램 지원과 관련해 미국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상한액이 990만달러인 이 불확정 인도, 불확정 수량(Indefinite Delivery, Indefinite Quantity, IDIQ) 계약에 따라 회사는 해안경비대의 함대 소속 함정(boat) 약1774대와 소형 쾌속정(cutter) 282대를 위한 2세대 선박자동식별 시스템(AIS) 트랜스폰더(무선 응답기), 관련 주변기기 및 예비 부품 등을 공급하게 된다.
미국 정부는 선박 전용 키트와 예비 부품을 구입함에 따라 해안경비대의 모든 함정이 향후 5년 동안에 2세대 선박자동식별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짐 캐논(Jim Cannon) 플리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해안경비대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AIS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사의 기술은 해안 경비정, 소형 쾌속정 및 해안 연락초소 사이의 보안 상 안전한 통신과 협조 수준을 더 높여 준다. 이번 계약으로 해안경비대에 레이머린(Raymarine) SINS-2 항해 시스템을 보완하는 차세대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십을 더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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