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dyne DALSA, 5기가 비트 GigE Vision 모델 출시
  • 2018-09-2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3.2 ~ 12메가픽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상도 갖춰
Genie Nano, 새로운 방식의 5GBASE-T 연결 속도 가능


Teledyne DALSA가 신형 Genie Nano 카메라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SONY® 이미지 센서가 장착된 총 8종의 모노크롬 및 컬러 모델들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 최초의 5기가 비트 GigE Vision 카메라는 3.2 메가픽셀에서 12메가픽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상도를 갖추고 있으며 5메가픽셀의 편광형 모델을 포함해 연말까지 추가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신형 나노 모델은 초고속 데이터전송을 요하는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현재 비전 시스템에 맞게 구축된 카메라 제품의 용이한 대체 모델로 볼 수 있다. 이 비전 시스템은 기존의 GigE 비전 인터페이스 스탠다드를 채택하고 있다. Genie Nano 모델에선 새로운 방식의 5GBASE-T 연결 속도가 가능하다.



IEEE 802.3bz-2016은 초당 2.5기가 비트와 초당 5기가 비트의 속도로 2심 연동선을 통해 전송되는 이더넷 시스템의 확장형 표준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1기가 비트급 이더넷과 10기가 비트급 이더넷의 표준 기술 사이에 위치한 중간대 속도의 전송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구축된 표준기술은 소위 2.5GBASE-T와 5GBASE-T로 불린다. 5GBASE-T 기술은 이더넷 연결 환경을 구현해 보다 유연한 데이터전송이 가능해지며 일반적으로 쓰이는 Cat5e 케이블선을 통해 최대 5Gbps급 데이터 전송률도 가능하다. 이 기술을 통해 2심 연동선을 통해 최대 100미터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Teledyne DALSA의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인 매니 로메로(Manny Romero)는 “USB3 비전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초당 360에서 400메가비트급의 대역폭을 경험하고 있는데 Genie Nano 5GigE 제품은 초당 585메가비트급에 준한 더욱 빠른 프레임률을 통해 이를 완전히 뒤바꿀 것이다”며 “게다가 수상 실적에 빛나는 TurboDrive 기술을 통해 50% 상당의 대역폭 추가 확장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모든 Genie Nano 카메라 제품과 마찬가지로 신형 모델도 콤팩트 폼 형태로 제공되며 해상도는 3.2MP~12MP, 프레임률은 190~63fps까지 다양한 성능의 모델로 출시된다. 산업자동화와 전자제조, 패키징, 반도체 검사, 통합 머신비전 검사 작업등이 필요한 시스템 설계자들의 경우 기존 시스템으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제품 수명을 자연스럽게 연장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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