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반려묘도 좋지만 반려 로봇 어때
  • 2018-08-17
  • 전동엽 기자, imdy@elec4.co.kr

체험하며 배우는 로봇 축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개막

국내 로봇업체 20여개가 참여하는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이 17일 개막했다.

이 행사는 17일부터 26일까지 용산 전자랜드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전자랜드, 서울특별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로봇전시 및 체험 외에도 코딩교육, 토크콘서트,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된다.

다음은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 참여해 자리를 빛낸 로봇들이다.   

서큘러스의 대화형 로봇 파이보

친숙한 디자인과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언어학습이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학습도 가능하다. 사람의 반응을 통해 잘된 학습과 잘못된 학습도 구별 가능하다.

토룩의 대화형 로봇 리쿠

리쿠는 사용자의 행동, 표정, 말을 분석해 사용자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행동하는 반려 로봇이다. 대화보단 행동과 접촉, 표정에 초점을 맞춘 교감형 로봇이다.

 
아이피엘의 아이지니

아이지니는 다양한 AI 플랫폼과 연동하여 가정 내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서비스용 소셜로봇이다. 교육용 코딩기능까지 갖춰 일부 초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원더풀플랫폼의 푸딩

푸딩은 인공지능 스피커의 기능과 디스플레이까지 갖춘 인공지능 로봇이다. 자체 앱스토어를 통해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제어앱을 설치하면 원격으로도 모니터링하거나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퓨처로봇의 커피 판매 로봇 엘리

엘리는 주문을 받는 본체와 기계에서 커피를 뽑아 손님에게 까지 전달하는 로봇팔로 구성되어 있다. 음성 또는 화면을 통해 메뉴를 고르고 결제를 완료하면 로봇팔이 커피머신의 버튼을 눌러 커피를 뽑고 전달한다.

17일 오후 2시에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참석해 '기술과 플랫폼이 만들어낸 10대의 우상 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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