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국경 순찰대와 전투보병용 레이더 및 열감응 제품 출시
  • 2018-05-2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공중 드론과 지상 표적 탐지 기능의 ‘플리어 레인저(FLIR Ranger®)’ 중거리 패널 레이더·가벼운 무게와 AA 배터리로 4시간 사용 가능한 ‘레컨 V울트라라이트(Recon® V UltraLite)’ 열감응 단안 망원경 등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s, Inc.)이 전세계 군대와 국경 순찰대를 포함한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3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공중 드론과 지상 표적 탐지 기능이 있는 두 가지 ‘플리어 레인저(FLIR Ranger®)’ 중거리 패널 레이더와 ‘레컨 V울트라라이트(Recon® V UltraLite)’ 열감응 단안 망원경 등이다.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리는 특수전병력 산업 컨퍼런스(Special Operations Forces Industry Conference, SOFIC)에서 공개된 이들 제품은 플리어의 군인 솔루션(Soldier Solutions) 제품군의 일부로서 군인들에게 최첨단 장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플리어 레인저’ 레이더 제품군의 일부인 ‘플리어 레인저 R8SS-3D’ 레이더와 ‘R8SS‘ 레이더는 고정 기지 시설은 물론 전방에 배치된 작전 요원들이 중거리 탐지를 가능하게 한다. ‘R8SS-3D’레이더는 지상 물체와 마이크로 드론 같은 공중 물체를 탐지하고 새와 드론을 구별한다. 또 ‘레인저 R8SS-3D’ 레이더는 2마일 범위에 있는 소형 드론의 고도와 위치를 보고하고 자동차와 걷거나 기어가는 사람을 탐지할 수 있다.

‘R8SS-3D’레이더와 지상 물체만 탐지하는 ‘R8SS’레이더는 모두 500개 이상의 위협적 물체를 동시에 탐지하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기존 데이터 네트워크 안에서 작동한다. ‘R8SS’레이더 시리즈는 자동차나 감시탑 또는 삼각대 위에 설치하여 360도 전 방향 감시가 가능해 감시 영역 안에 있는 위협적 물체를 탐지할 수 있다.
 
‘플리어 레컨 V울트라라이트’는 현재 전세계 군대, 정부 기관 및 경찰이 사용하고 있는 ‘레컨’ 시리즈 중 최신 열감응 단안 망원경이다. 무게가 이전 버전 제품보다 2.5파운드(1.1 킬로그램) 가벼운 3파운드(1.4킬로그램)도 안 되는 ‘레컨 V울트라라이트’는 손으로 잡거나 삼각대 또는 기타 고정된 위치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전술공격 키트(Android Tactical Assault Kit, ATAK)’ 네트워크 기능이 있어서 전투병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내구성이 있고 작동하기 쉬운 ‘레컨 V울트라라이트’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AA배터리를 가지고 최대 4시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제임스 캐논(James Cannon) 플리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중거리 3D레이더 신제품은 드론과 지상 물체를 모두 탐지할 수 있어서 ‘레인저’ 레이더 제품 라인을 보완해 고정된 사이트의 안전과 보다 광범위한 지역의 병력 보호 임무에서 빠졌던 중대한 공백을 메워 준다”며 “플리어의 모든 혁신기술은 자체의 연구 개발 자금으로 첨단 기술을 개발한다는 회사 전략의 결과물이다. 이들 제품은 회사가 전투보병과 국경 순찰 요원들이 미래에 필요한 것들을 예상해 개발하는데 주력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남성과 여성들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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