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일론 머스크, 내년부터 화성 여행 꿈 실현시키나
  • 2018-03-15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SpaceX, 2019년부터 화성 여행 시작





미국 민간 우주 개발업체인 SpaceX가 내년 초부터 화성 여행 로켓 우주선을 운행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SpaceX 대표 일론 머스크(Elon Musk) 는 현재 우주선과 추진 로켓 개발에 큰 진전이 있었다며, 내년 초부터는 짧은 시간의 비행이 가능해질 것이라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궁극적으로 화성정복을 꿈꾸고 있으며, 우주선 건설 자금 마련을 위해 Starlink라 불리는 세계 초고속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위성 발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웨이모, 애틀란타에서 자율주행 트럭 테스팅 시작



구글 자율주행 사업부문 웨이모(Waymo)가 미국 애틀란타에서 자율주행트럭 테스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CNBC가 밝혔다.

웨이모 자율주행 트럭은 구글의 데이터 센터로 화물을 운송하는 테스팅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이미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트럭 테스트를 해 왔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애틀란타에서 운행될 이 자율주행 트럭은 웨이모가 이미 테스팅한 자율주행 미니벤과 동일한 센서를 사용한다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Grab, 우버 동남아 지역 인수하나……



동남아 지역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그랩(Grab)이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사업부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우버는 싱가포르 택시업체 ComfortDelgro와 제휴를 맺는 등 세력 확장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미 동남아 시장을 선점한 Grab에 밀리게 되면서, 우버는 동남아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랩은 우버 동남아지역의 사업 인수를 제안했으며, 우버는 이러한 사업 인수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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