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베니어, 모바일 네이티브 UCaas 솔루션 출시
  • 2018-02-2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기존의 MNO 네트워크 자산 활용, 모바일 업계의 요구사항 해결

모바일 네트워크 전환을 주도하는 마베니어(Mavenir)가 SOHO 및 중소기업의 특정한 모빌리티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업계 최초의 모바일 네이티브 서비스형 통합커뮤니케이션(Mobile-Native Unified Communications and Collaboration as a Service (mUCaaS) 솔루션을 21일 공개했다.

현재의 통신 데스크탑 사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모바일 네이티브 무선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기존의 UCaaS 제공과 비교해 완벽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 VoLTE(Voice over LTE) 및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등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축적한 마베니어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이 솔루션은 관련 인력들에게 진정한 모바일 통신을 위한 사업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모바일 네트워크사업자(MNO)들에게 새로운 반복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MNO들은 저성장, 음성 및 데이터 정액제의 치열한 가격전쟁, OTT 응용프로그램과의 팽팽한 경쟁으로 소비자 시장에서 압력을 받고 있다.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시장은 UCaaS 전화 및 메시징 사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2016년~2021년 CAGR(연평균복합성장률)이15.2% 증가한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및 고착도(stickiness)를 예상하고 있다.

파디프 콜리(Pardeep Kohli) 마베니어 사장 겸 CEO는 “예를 들어 RCS 및 그 기반기술로 구현된 범용 또는 개방형 메시징 생태계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왓츠앱(WhatsApp)이나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같은 소셜 미디어 메시징 플랫폼을 사용하거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나 시스코 재버(Cisco Jabber) 같은 폐쇄형의 독점적인 기업용 인스턴트 메시징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사용자들이 직면하는 단편적이고 폐쇄적인 경험을 피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전세계 도달범위를 개선하고 모바일 업계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준다”고 말했다.

기욤 르 메네(Guillaume Le Mener) 마베니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수석부사장 겸 상무이사는 “직원 수 10명 미만의 업체 중80%[2]가 실제로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 우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MNO들이 마찰 없고 소비자와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 미개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mUCaaS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사용자 경험으로 전세계 누구든지 전화하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해준다. 기존의 다른 OTT UCaaS 응용프로그램들과 경쟁할 필요가 없는 서비스품질 지표를 사용해 모바일 네트워크가 기업의 핵심적인 통신에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이다. 마베니어의 mUCaaS만이 모바일 네트워크로부터 이러한 ‘VIP’ 우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베니어의 mUCaaS 솔루션은 시장출시 시간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베니어의 통신사업자 수준의 매니지드 글로벌 클라우드(Global Cloud)를 통해 제공되며 마베니어의 미션 크리티컬 보안 및 메시징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VoLTE와 RCS 등 기존의 MNO 네트워크 자산을 활용한다. 이 솔루션은 MNO 네트워크 내 배치 고려를 위한 모바일 UCC 소프트웨어 스택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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