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에너지플러스 2017 개최 예정
  • 2017-08-03
  • 김영학 기자, yhk@elec4.co.kr


미래 에너지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인 ‘에너지플러스(Energy Pus) 2017’이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의 공급-저장-전달-사용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에너지 효율화 전시회가 통합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제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에너지 효율화 전시회인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2017’이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700개사 1,500부스 규모를 자랑하며 약 3만여 명의 국내외 업계종사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에너지플러스 2017은 에너지의 공급 부문을 커버하는 한국발전산업전 및 신재생에너지 엑스포, 에너지의 저장 부문을 다루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에너지의 전달 부문의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에너지의 사용 부문의 서울국제전기차엑스포(EV Seoul) 및 그린빌딩 엑스포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인터배터리, 한국·중국·인도 EV 시장 집중 조명 
인터배터리(InterBattery)에서는 LG화학, 삼성SDI, 엘앤에프, 에코프로, 포스코켐텍, 포스코ESM 등 글로벌 2차 배터리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전기차, 모바일용 고용량 배터리, 레독스 플로 배터리 등 최첨단 배터리 기술이 전시된다.
인터배터리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도 마련했다. 첫날인 27일에는 이웅범 LG화학 사장의 ‘전자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13억 인구를 잡아라, 인도·중국 EV 시장과 한국 EV 시장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인도 및 중국 EV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은 물론, 국내 EV 시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 신 애플리케이션’과 ‘전지산업의 블루오션, 차세대 혁신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28일에는 NAATBatt의 제임스 그린버거(James Greenberger) 이사가 ‘미국 ESS 시장 현황’을 주제로 특별발표에 나선다.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에는 ‘BoT 시대의 원자재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를, 오후에는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 신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날 특별발표는 리센(Lishen)의 장나(Zhang Na) 부사장이 ‘중국 배터리 시장 현황’에 대해 준비했다.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는 LS산전, 한국전력공사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 선도 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리드, 마이크로 그리드, ESS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발전산업전(PGK)에서는 한전, 효성,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등 글로벌 전력기자재 전문기업이 대거 참가해 변압기, 발전기, 전동기, ESS 등 전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전기차엑스포(EV Seoul)는 르노삼성을 포함한 완성차에서부터 스마트모빌리티, 충전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의 신제품 및 신기술이 전시되며, 일반인을 위한 시승체험도 전시장 내부와 코엑스 옥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엑스포 및 그린빌드(Re Green)에서는 태양광, 태양열, 건축에너지설비 및 시스템 등이 전시되며, 고효율 조명 시스템 특별관, 친환경 인증 특별관이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 에너지플러스는 기술교류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산업의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 발전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5개사의 1:1 구매상담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1:1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더 배터리 컨퍼런스’에는 리센, 파나소닉(Panasonic) 등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중국, 일본, 미국, 인도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전지분야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Battery Networking Night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그리드 재조명과 향후 발전방향, 스마트 그리드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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