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베니어, RCS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 2017-03-2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전 세계 350개 사업자를 통해 35억 명이 넘는 가입자들이 사용하는 첨단 메시징 솔루션의 세계적인 설치 기반을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Software-Defined Infrastructure Solution)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마베니어(Mavenir)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플랫폼 및 허브를 선보이며 전 세계에 배치되어 수천만 가입자를 지원하는 플래그십 RCS 솔루션 시리즈가 추가적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마베니어는 새로운 RCS 플랫폼과 허브를 통해 통신서비스사업자들에게 안전한 첨단 통신기능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대규모 네트워크 인프라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과도한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마베니어의 RCS 플랫폼은 마베니어 호스트 모델로 쉽게 사업자 네트워크에 직접 배치되거나 혹은 양자를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관리될 수 있다. 이런 독특한 방법은 통신서비스사업자들로 하여금 고객 데이터 등 어떤 기능들이 자사의 네트워크에 남아있길 원하는지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 한편, 사업자들에게 관리권을 되돌려주고 디지털 경제에서 사업자 역할을 강화시켜줄 것이다.

또한 마베니어는 고부가가치 RCS 발전을 위한 책임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RCS 플랫폼이 새로운 기회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산업 생태계에 혁신을 가져다 줄 열린 환경을 제공하도록 보장하여 통신서비스사업자의 이익을 극대화시켜 줄 것이다.

 

마베니어의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책임자인 파디프 콜리(Pardeep Kohli)는 “우리는 RCS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즉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는 선택을 가능케 하며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촉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원하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우리의 핵심에는 메시징 시스템이 있고 소프트웨어 기반 가상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선도자로서 그 어느 누구도 마베니어만큼 RCS를 잘 이해하지는 못하며 SMS, MMS, 보이스메일 및 RCS 시스템을 위한 최대 규모의 설치 기반을 갖추고 전 세계에서 매일매일 수십억 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RCS 플랫폼과 허브는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의 첨단 통신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이들이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애쓰지 않고도 다른 서비스제공업체, 궁극적으로는 수십억의 가입자에 연결시킬 수 있다”며 “융합과 역방향 호환성을 위해 SMSC와 MMSC가 당사의 클라우드 기반 RCS 허브에 연결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마베니어 RCS 솔루션 시리즈 추가를 통해 통신서비스사업자들에게 RCS를 배치할 수 있는 선택권을 관리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고,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RCS 플랫폼과 허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이익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사업자들은 메시징 생태계와 고객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음
· GSMA의 RCS 규격과 유니버설 프로파일(Universal Profile)을 충족시키는 완전한 RCS 서비스 시리즈의 시장출시 기간이 몇 달에서 몇 주로 줄어듦
· 완전하게 융합된 메시징 솔루션을 포함하도록 제품을 확대하는 능력을 촉진시켜 줌
· 다중 ID, 대화로봇(chatbot) 및 플랫폼으로서의 메시징(MaaP)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해줌
· 통합 솔루션은 폭넓은 RCS 구현 기기를 지원하며, 마베니어의 기계학습을 통해 얻은 스팸 및 사기 플랫폼(Spam and Fraud Platform)과 신호 방화벽(Signaling Firewall)을 이용한 최신 네트워크 기반의 보안, 스팸 및 사기 방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음
· 제3의 공급업체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 개방적이고 상호운용성을 갖춘 RCS 생태계

마베니어의 독특한 RCS 솔루션 제품은 산업 전반의 생태계에 원동력이 되고자 전념하는데 기반을 두고 있으며, 첨단 통신 분야에서 무언가 역할을 하고 있는 모든 기업에 개방되어 있다. 동 제품은 기기 사용자들에게는 보다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통신서비스사업자들에게는 기업용 A2P(application to person) 유입에서부터 역동적인 모바일 마케팅과 대화로봇 프레임워크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수익 창출 채널을 열어줄 것이다.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이 NFV 환경으로 옮겨가고 사물인터넷(IoT)과 5G 네트워크 트래픽을 지원하기 시작함에 따라 이 역량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오범(Ovum)의 디지털 통신 및 소셜 네트워킹 부문 선임 연구원인 파멜라 클라크-디킨슨(Pamela Clark-Dickson)은 “글로벌 규모를 달성하는 것이 RCS의 과제이다”며 “RCS 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업자들이 RCS를 배치해야 하고 사업자들 간에 RCS 서비스의 상호연결성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드로이드 메시지와 같이 본래 RCS 고객들의 상호작용, 그리고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를 비롯해 수익창출을 가능케 하는 생태계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디프 콜리는 “우리는 하나의 산업으로서 RCS, 사물인터넷 및 5G를 통해 엄청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으며 통신서비스사업자 고객들이 최신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 좋은 새로운 매출원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고 고객의 성공이 바로 우리의 성공이다”며 “혁신과 성장의 촉진제가 될 수 있는 유연한 지능형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통신서비스사업자들과 나란히 공조하는 것이 우리 사업의 중요한 원칙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350개가 넘는 사업자 파트너들과 함께 35억 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이들이 미래로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차세대 통신을 촉진시킬 수 있다”며 “널리 알려진 다른 오버더톱(OTT) 솔루션과 달리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은 마베니어 플랫폼을 이용해 자신들의 서비스와 가입자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하게 될 것이며 사용자 행동양식에 적합한 새로운 맞춤 제품을 출시할 수 있어 자체적인 RCS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고도 사전 준비 없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은 즉각적인 인프라 및 서비스 접속을 위해 간단하게 마베니어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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